마포대교 양방향 통제... 어벤져스2 촬영 시작

연예입력 :2014/03/30 13:35

온라인이슈팀 기자

영화 어벤져스2의 첫 한국 촬영이 시작되면서 현재 마포대교가 양방향 모두 통제되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30일부터 오는 4월 중순까지 진행될 영화 어벤져스2 촬영으로 인해 서울 주요 지역이 통제될 예정이다. 마포대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통제될 예정으로 차량 통행은 물론 보행자 통행도 금지된다.

어벤져스2의 첫 촬영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시민들은 이를 보기위해 마포대교 주변에 몰려들었다. 하지만 제작사 측의 철통 보안 속에 촬영을 진행하고 있어 촬영 현장을 보기가 쉽지 않은 상태.

영화를 통해 전해질 국내 촬영분은 20분 가량으로 어떤 내용이 비춰질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제작사측에서도 이번 영화 촬영 내용이 유출되면 법적 제재를 가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시민들의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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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포대교 촬영을 통해 촬영을 시작한 어벤져스2 제작사측은 이후 4월 2일 상암동 DMC, 4월 5일 청담대교 등지로 이동해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제발 무사히 촬영이 잘 끝났으면 좋겠다 어떤 내용으로 한국이 소개될지 궁금하다 마포대교 현재 상황이 궁금하다 등과 같은 반응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