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에 출연한 배우 제러미 레너가 서울시에서 촬영할 수 있게 협조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영상편지를 보냈다.
지난달 30일부터 서울을 배경으로 촬영을 시작한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에서 호크 아이 역을 맡은 제러미 레너는 1일 영화 배급사인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를 통해 영상편지를 보냈다.
그는 영상편지에서 안녕하세요. 한국 팬 여러분. 저는 어벤져스2에서 호크 아이 역을 맡고 있는 제레미 레너입니다. 저희가 서울에서 촬영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조만간 멋진 작품으로 만나뵐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이 영화를 제작하는 조스 웨던 감독이 서울 시민들에게 촬영협조를 부탁하는 영상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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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대교를 시작으로 국내 촬영에 돌입한 어벤져스2 제작팀은 길게 보름 간 한국에 머물며 촬영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독도 그렇고 배우 한 명씩 돌아가면서 인사하는건가?, 인터뷰 영상이 짧지만 멋지다, 만우절 거짓말이면 회초리들고 사무실 찾아갑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