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11주기…그의 여인 모순균은 누구?

연예입력 :2014/04/01 16:30

온라인이슈팀 기자

중국 배우 장국영이 숨진 지 11주기를 맞아 그가 유일하게 결혼하고 싶어했던 여배우 모순균(56)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과거 중국에서 방송된 여적TV에서 사회를 봤던 모순균에게 반한 장국영은 친구였던 종위강의 도움을 받아 그녀의 아버지에게 담배, 술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후 장국영은 모순균에게 청혼했으나 거절 당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도 끝이 났다.

그 뒤 약 30년이 지나 장국영은 모순균이 진행하는 토크쇼에 출연, 만약 그녀가 내 청혼을 받아들였다면 지금쯤 그녀와 내 삶은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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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의 여인이었던 모순균은 현재 화장품 회사를 운영하면서 방송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21살에 프랑스 화교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가슴 아픈 얘기다, 여배우 정말 미인이다, 얼마 전에 패왕별희 다시 봤는데...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