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IPTV 월정액 가입자 50만 돌파

일반입력 :2014/03/31 09:24

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는 IPTV 서비스 Btv 월정액 가입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유료방송 업계 최초로 월정액 상품을 내놓은 SK브로드밴드는 현재 5종의 월정액 상품을 운영중이다.

월정액 상품 가입자가 늘어나는 것은 경제적인 이유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영화 한 편당 요금이 평균 4천원으로 월 9천원 프리미어 월정액에 가입했을 때 득실을 따져볼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실제 월정액 상품은 매월 일정 편수 이상을 다시보기(VOD)로 시청하는 이용자에게 경제적이다. 예컨대 지상파 콘텐츠 한 편을 보려면 700원(SD화질) 1천원(HD화질)을 지불해야 하지만 월 1만3천원의 지상파 월정액에 가입하면 훨씬 저렴하게 지상파 콘텐츠를 무한 시청할 수 있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본부장은 “월정액 상품은 콘텐츠를 하나씩 시청할 때보다 경제적인 상품”이라며 “고객이 다양한 콘텐츠를 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월정액 상품을 고민했듯이 고객만족을 위한 여러 서비스를 내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