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유명 디자인 시상식인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2014’에서 대상 2개, 본상 30개, 특별상 1개 등 총 33개 제품이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어워드는 iF 디자인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전세계 4천815개 출품작 중 가장 혁신적인 72개 제품이 ‘대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 LG전자는 지난해에도 대상 1개를 포함한 27개를 수상한 바 있다.
대상을 수상한 LG전자 제품은 ‘G플렉스’, ‘스마트 3D 블루레이 홈시어터’ 등이다. 6인치 커브드 스마트폰인 G플렉스는 iF 디자인어워드 최고상(금상)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어워드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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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닷 본상(Winner)에는 스마트폰 ‘G2’, ‘77인치 울트라HD 곡면 올레드 TV(77EC9800)’, 태블릿 ‘G패드 8.3’, 2014년형 ‘탭북(11T540)’, 웨어러블 기기 ‘라이프밴드 터치(Lifeband Touch)’, 에어워셔,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 제품 등 총 30개 제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전자레인지 제품은 ‘특별상(Honou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안승권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사장은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 사용편의성과 감성을 모두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