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자사가 보유한 100여종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중 국내 고객 니즈에 부합된 11종을 공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에는 인적자원관리, 협업, 디지털마케팅, 분석, 보안, 모바일 등이 포함됐다.
인적자원관리 및 협업 솔루션은 단순한 메일, 그룹웨어 시스템이 아닌 임직원, 고객, 파트너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소셜 플랫폼이다. 글로벌 기업들의 인사채용부터 교육, 퇴사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인적자원 솔루션도 포함된다. IBM 스마트 클라우드 소셜 비즈니스와 케넥사를 기반으로 한 인적 관리, 교육 서비스 등이 해당된다.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의 디지털 행동분석을 통해 마케팅 전략 수립과 실행, 성과 분석에 최적화됐다. IBM디지털 애널리틱스, IBM 소셜 미디어 애널리틱스 SaaS가 대표적이다.
기업용 BYOD 도입을 위해 모바일 기기의 관리 및 보안을 돕는 솔루션과 악성코드와 제로데이 공격에 대응 위한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등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기업 내 프로세스 가시성과 의사소통을 개선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속도를 높여주는 IBM 블루웍스 라이브 등도 포함된다.
관련기사
- IBM, 서울도시가스에 올플래시 스토리지 공급2014.03.19
- 한국IBM, 메인프레임 총괄에 박혜경 상무 선임2014.03.19
- IBM "우리 DNA는 인지컴퓨팅-클라우드"2014.03.19
- 가열되는 플래시 스토리지 쟁탈전...IBM도 본격 참여2014.03.19
한국IBM은 SaaS 서비스를 소개하는 한국어 웹사이트를 다음달 7일부터 개설하고 국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솔루션에 대해서는 한국어 버전도 지원한다.
한국IBM SaaS 사업부 김민지 실장은 “IBM의 전문 SaaS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 경쟁력을 제고와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선정해 최상의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