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메인프레임 총괄에 박혜경 상무 선임

일반입력 :2014/03/12 09:38

황치규 기자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12일 메인프레임 제품인 시스템 z 비즈니스 총괄 임원으로 박혜경 전 IBM 성장시장(GMU) 소프트웨어 그룹(SWG) 퓨어시스템 리더를 임명했다.

박혜경 상무는 시스템 테크놀로지 그룹(STG), 소프트웨어그룹(SWG), 글로벌 테크놀로지 시스템(GTS),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 등의 사업부와 협력하면서 시스템 z 비즈니스 전체를 이끌 계획이다.

박혜경 상무는 보험 산업 부문 데이터 모델링 컨설턴트로 IBM에 입사한 이후 산업 부문 및 소프트웨어 세일즈를 포함하여 다양한 영업 경험을 쌓았다. 금융서비스팀을 거쳐 거래 시스템 전문가, 웹스피어 영업 리더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소프트웨어 그룹 브랜드 총괄 리더와 영업전략기획 및 관리총괄본부 담당 임원도 역임했다. 박혜경 상무는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과 통계학을 전공했다.

한국IBM은 또 글로벌 프로세스 서비스(GPS) 총괄 임원으로 고객 솔루션 담당 임원이자 성장시장 부문 솔루션 아키텍트인 김연주 상무를 승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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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상무는 한국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HR 부문 컨설턴트로 입사해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와 글로벌 프로세스 서비스 등의 부서에서 다양한 서비스 경험을 쌓아 왔다. 품질 관리 및 리스크 관리 매니저를 비롯하여 고객 솔루션 리더와 솔루션 아키텍트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IBM 여성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연주 상무는 서울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을 전공하고, 국제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