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2, 인공지능 대전모드 ‘슈터모드’ 도입

일반입력 :2014/03/12 17:48    수정: 2014/03/12 17:49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총싸움(FPS) 게임 '스페셜포스2'에 '슈터모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슈터모드는 1인 플레이부터 최대 4인 파티 플레이까지 가능한 3인칭 인공지능(AI) 대전모드로 쏟아져 나오는 몬스터들을 물리치고 최종보스를 처치하면 완료되는 형식이 특징이다.

슈터모드는 플레이 중 자신이 죽더라도 다른 팀원이 생존해 있으면 35초 후 다시 살아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돌진하기보다는 이용자 간 팀워크가 매우 중요하다. 여기에 몬스터 처치 시 캐릭터의 능력을 올려주는 아이템과 특수 무기를 구매할 수 있는 재화 등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해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FPS 이용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킬' 및 '데스' 등 기타 기록에 영향을 주지 않고, 또 목표물이 있는 방향만 맞추면 사격이 가능한 쉬운 게임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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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터모드는 현재까지 '제8구역', '스톤 마운틴' 등 총 2가지 맵이 갖춰져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추가될 예정이다.

넷마블 임형준 본부장은 “스페셜포스2 이용자들에게 기존과는 차별화 된 요소들로 무장한 슈터모드로 새로운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스페셜포스2를 사랑하는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