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스포2’ 인도네시아 흥행 맑음

일반입력 :2014/02/20 14:53    수정: 2014/02/20 14:55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1인칭슈팅(FPS) 게임 '스페셜포스2'의 인도네시아 반응이 좋다고 20일 밝혔다.

스페셜포스2는 지난 13일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 본격적인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지 반응은 뜨겁다. 상용화 서비스 돌입 이후 일주일이 지난 현재 FPS게임 순위 2위, 전체 게임순위 9위를 기록 중이다.

스페셜포스2 인도네시아 페이스북에서 '좋아요'가 25만을 돌파했다. 또 이용자 커뮤니티에서 자체적인 대회 개설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현지 퍼블리셔인 CJ인터넷 인도네시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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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는 현지 퍼블리셔와 함께 PC방을 중심으로 이용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매주 열리는 '위클리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인도네시아 이용자들이 처음 접하는 고품질 FPS게임으로 신규 이용자 유입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며 “향후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병행해 초반 흥행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