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TSMC가 차기 아이폰용 A8칩셋 생산을 시작했다고 타이베이 공상시보(工商時報)가 5일 보도했다.
보도는 공급망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TSMC가 로직 및 전력운영부를 통합한 애플의 새 스마트폰용 칩 주문량 대부분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4.7인치 스크린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의 새 휴대폰이 3분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TSMC는 이 보도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하지만 5일 소문이 퍼지면서 이 회사의 주가는 2.33% 상승한 110타이완달러(3889원)가 됐다.타이완의 테크뉴스는 TSMC가 애플칩 생산을 해주는 단독 공급자가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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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아레나는 이같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애플이 칩공급망을 다양화하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근 씨넷은 댄 허치슨 VLSI리서치 CEO의 말을 인용 애플과 삼성의 실리콘동맹이 여전히 건재하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