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는 통신서비스사업자의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구현을 위한 상용 캐리어급 소프트웨어 플랫폼 윈드리버 캐리어급 통신 서버(CGCS)를 28일 공개했다.
윈드리버CGCS는 통신 사업자의 안정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캐리어급 속성을 유지하면서 자체 네트워크를 NFV 아키텍처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신사는 윈드리버 CGCS에 NFV 애플리케이션을 즉시 설치, 구축할 수 있다.
CGCS에는 윈드리버 오픈 가상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윈드리버 리눅스, 최적화된 실시간 KVM++, 오픈 스택 및 인텔 DPDK 가속 v스위치 등 핵심 기술이 결합됐다.
마이크 랭구아 윈드리버 통신사업부 본부장은 통신 네트워크는 기능의 완벽한 가상화를 목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라며 “가용성, 확장성, 보안 및 관리 등을 비롯한 캐리어급 솔루션의 핵심 특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가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 그 변화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캐리어급 솔루션에 대한 역량을 갖추고 있지 않다면, 이는 성공적으로 NFV를 구현하기 위해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할 수 없다”라며 “윈드리버는 전세계 네트워크 관련 고객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면서 캐리어급 기술에 대한 핵심 역량을 축적해 왔다고 강조했다.
캐리어급 솔루션은 99.999% 신뢰성을 유지해야 한다. 1년에 30초 이하의 장애만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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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V 는 상용 하드웨어상 가상 머신에서 전용 시스템으로 수행했던 작업들을 실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윈드리버CGCS는 통신 인프라 시스템을 위한 HP 프로라이언트 서버와 인텔 제온 프로세서에 최적화됐다.
윈드리버는 또한 NEBS 인증을 받은 HP 프로라이언트 서버 상에서 윈드리버 리눅스, 오픈 가상화, 리눅스용 캐리어 그레이드 프로파일로 대표되는 네트워킹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증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