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MMO '아크스피어', 3월 12일 출격!

일반입력 :2014/02/28 12:19    수정: 2014/02/28 12:20

김지만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의 올해 주력 작품인 '아크스피어'가 드디어 본격적인 서비스 일정에 나선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28일 판교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작 '아크스피어'에 대한 세부 콘텐츠 내용과 일정 등을 공개했다. 아크스피어는 오는 3월 12일 사전 공개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크스피어는 모바일에서 MMORPG를 구현한 작품으로 온라인에 준하는 그래픽 퀄리티와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12월 게임의 테스트를 진행해 서버 안정성과 콘텐츠를 시험했었다.

기자간담회는 이현승 아크스피어 개발총괄 실장의 게임 소개로 시작됐다. 그는 아크스피어의 핵심 콘텐츠들과 지난 테스트 결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설명했다.

아크스피어는 수 백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인스턴스 없이 한 필드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정통 MMORPG다. 한 서버에는 5천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며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8천명까지 가능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엇보다도 광대한 콘텐츠가 이 게임의 핵심이다. 온라인 게임에 준하는 필드와 함께 던전 콘텐츠, 아이템 생산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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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버전에서는 30레벨까지의 콘텐츠가 개방된다. 기본적인 필드플레이 외에 던전 콘텐츠가 선보일 예정으로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8인 레이드 던전과 신규 클래스 1종, 60레벨까지의 추가 콘텐츠가 더해진다고 전했다.

이현승 아크스피어 개발총괄 실장은 테스트 이후 정식 서비스를 밟는 단계가 오래 걸렸다며 이용자들의 좋은 피드백이 많아서 많은 점을 개선했었다. 이렇게 게임을 선보이게돼 기쁘다. 개발 기간이 오래 걸린 만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