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닌텐도, 신작 정보 대방출

일반입력 :2014/02/14 09:06    수정: 2014/02/14 09:06

일본 닌텐도가 신작 발매일과 함께 새로운 ‘위유’(Wii U) 세트 등의 소식을 발표했다.

14일 주요외신에 따르면 닌텐도는 다이렉트 발표를 통해 ‘몬스터 헌터’의 금사자 라잔을 모티브로 한 '3DS XL'을 다음 달 27일 수량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1만8천952엔(세금별도)으로 결정됐다.

또 ‘스포츠클럽’ 소프트웨어가 포함된 새로운 위유 세트를 3월 하순 3만엔에 출시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아울러 위유용 ‘베요네타2’를 올 여름 출시하고, 같은 기종에 대응한 ‘마리오 카트8’(5천700엔)을 5월29일 선보일 예정이라고 알렸다.

아울러 3DS용 ‘마리오 골프 월드 투어’(4천571엔) 출시일이 5월1일로 결정됐다는 소식과 버추얼콘솔(Virtual Console)을 통해 게임보이 어드밴스 게임들이 4월3일부터 650엔 가격에 출시된다는 정보도 공개했다.

이 외에도 ‘저스트 댄스 위유’(5천700엔)가 4월3일 출시되고, ‘제노브레이드’를 개발한 모노리스소프트의 신작이 위유 게임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라고 닌텐도는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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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닌텐도는 오스트리아에 새로운 사무실을 열고 유럽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새 사무실은 독일 닌텐도 산하에 두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독일 닌텐도 측은 “이번 결정은 오스트리아 시장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뜻”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