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일본)=이재운 기자>캐논이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대규모 카메라 전시회 씨피플러스(CP+)에서 고급형 콤팩트카메라 ‘파워샷G1X 마크II’를 비롯한 6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13일 개막한 CP+에서 캐논은 고급형 콤팩트카메라 파워샷G1X 마크II를 전면에 내세웠다. 캐논 관계자는 내후년 말까지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가 특히 한국 시장에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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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을 기준으로 50만원 이상의 고성능 콤팩트카메라는 전자식 뷰파인더(EVF)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부착할 수 있는 확장성과 아웃포커싱, 타임랩스 촬영 기능 등 DSLR 못지 않은 기능을 추가하며 ‘쉬우면서 고화질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찾는 중장년층의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파워샷G1X 구성을 보면 광각 24mm~120mm(35mm 필름 환산 기준)을 지원하는 광학 5배줌과 캐논 1.5형 대형 이미지센서를 탑재했다. 또 최대 망원 시에도 조리개 값이 F2.0 수준으로 낮아 아웃포커싱 효과를 주기 쉽고, 5cm까지 근접 촬영도 가능하다.
렌즈 조작 시 촉감을 살리기 위한 듀얼 컨트롤링과 14개 렌즈를 넣었으며 색상은 블랙 1종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오는 4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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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기 성능의 파워샷SX700 HS(블랙 1종, 가격 미정)은 30배줌이 가능한 렌즈를 탑재해 700mm 수준의 망원 효과가 가능하다. 또 와이파이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 탑재로 이미지 공유가 더 편해졌다. 출시는 오는 4월 예정이다.파워샷N100은 입문자용 콤팩트카메라로 가족 촬영 등에 유용하며, 방수용 카메라인 D30은 수심 25미터, 섭씨 영하 10도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2미터 높이에서 떨어뜨리는 강도 실험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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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를 위한 편의 기능을 강화한 익서스 시리즈 신제품인 265HS와 145 등 2종도 함께 선보였다. 색상은 모두 블랙, 실버 등 2종이며, 출시 시기는 각각 다음달과 이달 중으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