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1분기 스마트폰 성장세 회복한다”

일반입력 :2014/01/24 10:35    수정: 2014/01/24 10:42

김태정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성장할 것이고, 갤럭시 판매량도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김현준 삼성전자 IM(IT/모바일) 전무는 24일 열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에 스마트폰 판매량은 직전 분기 대비 한자릿수 중반대의 증가세를 보이고 태블릿 판매량은 직전 분기 대비 한자릿수 초반대의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전체 휴대폰 판매량 가운데 스마트폰 비중은 70% 후반대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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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하고 신흥시장 공략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IM 영업이익은 5조4천70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하지만 직전 분기 6조7천억원과 비교하면 18%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