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터치 노트북·올인원PC 신제품 국내 출시

일반입력 :2014/01/22 13:32

이재운 기자

한국HP는 터치 기능을 내세운 노트북과 올일원PC 등 신제품 4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제품은 ▲HP 스펙터13 울트라북TM ▲HP 파빌리온11 x2 ▲HP 스플리트13 x2 ▲HP 엔비 리클라인23 터치스마트 Beats SE 올인원 PC 등이다.

스펙터13 울트라북TM은 내구성과 슬림한 디자인을 강화한 제품으로 129만9천원에 판매된다. 인텔 4세대 코어(해즈웰) i7-4500U 프로세서와 2560X1440 QHD 해상도, 178도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했다. 무게는 1.48kg이며 8시간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를 제공한다. 256GB SSD 탑재로 하드디스크 대비 4배 이상 빠른 속도를 보인다.

파빌리온11 x2는 분리형 구조로 노트북과 태블릿 사용이 모두 가능한 투인원(2-in-1) 제품으로, 69만9천원에 출시된다. 냉각 팬을 없앤 팬리스(Fanless) 디자인으로 무소음에 가까운 환경을 구현했고 태블릿 본체와 키보드독에 각각 배터리를 장착, 최대 9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다. 64GB/128GB SSD를 선택해 탑재할 수 있고 783g 무게에 HD해상도 패널과 비츠(Beats) 오디오 기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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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리트13 x2는 13.3인치 대형 태블릿 이용이 가능한 투인원 제품으로 129만9천원에 선보인다. 1366x768 해상도에 자체 기술을 활용한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역시 비츠 오디오 기술이 적용돼 엔터테인먼트용도 사용에 적합하고 키보드에 500GB HDD가, 태블릿에는 128GB SSD가 장착됐다. 배터리 지속시간은 7시간, 태블릿 활용시 무게는 1.03kg(노트북 이용시 2.26kg)이다.

터치 스크린을 적용한 올인원PC인 엔비 리클라인23 터치스마트 비츠SE는 149만9천원으로 출시된다. 2단으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플렉서블 스탠드가 제공돼 원하는 높이로 조절이 가능하다. 또 비츠 오디오 쿼드 스피커를 내장했고 광시야각 IPS기술을 적용한 풀HD 패널(1920X1080 해상도)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했다. 인텔 4세대 코어 i5-4570T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730A 1GB DDR3를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