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입소문 마케팅 극대화 5가지 전략

일반입력 :2014/01/07 16:15    수정: 2014/01/07 16:22

입소문이나 게시판의 후기, 댓글 등을 가리키는 언드 미디어(Earned Media)가 마케팅 영역에서 갖는 존재감이 부쩍 커졌다.

소셜 미디어 마케팅 업체 구글 와일드파이어는 7일 지난해 1만여 개 이상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 사례를 분석하여 언드 미디어(Earned Media) 활용을 극대화하는 5가지 전략을 제안했다.

와일드파이어는 페이스북에서 특정 브랜드에 관한 콘텐츠를 보고 사용자가 댓글을 작성하고 추천, 공유, “좋아요”를 누르는 것에서부터 언드 미디어 활용이 시작된다며 다양한 페이스북 캠페인 사례 분석을 통해 기업이 어떤 캠페인을 이용해야 언드 미디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지를 제시했다.와일드파이어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참여율이 가장 높은 캠페인은 쿠폰행사, 증정행사, 추첨행사 순인 반면 언드 미디어에 도움이 되는 공유율이 높은 캠페인은 선호도조사, 퀴즈, 일반상식 퀴즈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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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미디어를 통해 참여율과 공유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면 ▲ 개성 있는 캠페인을 실시하라 ▲ 항상 사용자의 관점으로 생각하라 ▲ 창의적인 방법으로 공유를 장려하라 ▲ 참여율과 공유율 신장 중 목적에 맞는 전략을 적용하라 ▲ 언드미디어에 광고 같은 페이드 미디어를 결합해 다양한 캠페인과 채널을 조합하라 등의 지침을 당부했다.

구글 와일드파이어 공식 파트너사인 레드우드인터렉티브 박준석 대표는 “와일드파이어의 리포트는 소셜 미디어 활용법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하며 “창의적인 브랜드 컨텐츠를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이용해 많은 소셜 유저에게 전달하고 앞으로 기업은 페이드 미디어를 기반으로 언드미디어 발생 기회를 최대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