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소셜CRM '님블', 메일서 바로 쓴다

일반입력 :2013/11/06 10:50

소셜CRM 스타트업 '님블'이 메일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위젯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용자들은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이메일을 통해 연결된 관계를 메일에서 바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는 님블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며, 가장 눈에 띄는 변화로 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위젯이 새롭게 선보인 것을 꼽았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님블 콘택트 위젯'은 지메일 ,구글 앱스, MS 아웃룩, 훗스위트(Hootsuite)에서 모두 추가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님블 플랫폼이나 CRM 시스템에 접속하지 않고도 관계에 대한 실용적인 통찰을 이메일에서 바로 얻을 수 있게 됐다고 테크크런치는 평가했다.

또 사람들이 업무시간 중 약 28%는 이메일 업무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님블 사용자들은 이 시간을 좀 더 생산적으로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님블은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은 물론 메일을 통해 받은 메시지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모든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합하는 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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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블 사용자들은 모든 네트워크를 통해 받은 메시지에 답변을 남기거나 팔로업 할 수 있고 누구와 어떤 이얘기를 나누었는지 한 눈에 커뮤니케이션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님블은 연락처에 등록된 사람들 사이에 공통된 연결 고리를 찾아, 사용자가 '알 필요가 있는 사람'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능이 점점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또 사용자가 중요한 사람과 다시 연락하는 것을 기억할 할 필요가 있을 때, 이를 타임라인에 설정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