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닷컴이 클라우드 기반 소셜 생산성 애플리케이션인 두닷컴(Do.com)을 내년 1월 31일부로 폐쇄한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닷컴은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이메일을 두닷컴 가입자들에게 발송했다.
세일즈포스닷컴은 두닷컴 폐쇄와 관련해 구체적인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선 어떻게 데이터를 저장하는지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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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닷컴 두닷컴 팀은 현재 데이터를 외부로 내보낼 수 있는 툴을 개발중으로 11월 15일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두닷컴에 저장된 모든 사용자 데이터는 내년 1월 31일 이후에는 영구히 삭제될 것이라고 지디넷은 전했다.
세일즈포스닷컴은 지난해 드림포스2012 행사에서 두닷컴을 공개했다. 지난 2월에는 업데이트를 통해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등 외부업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들과의 동기화 지원 기능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