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아이비즈 “콘텐츠 아이디어로 창업”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오는 6일부터 콘텐츠 관련 아이디어를 사업화 및 창업으로 연결시켜주는 온라인 콘텐츠 아이디어 플랫폼 서비스 ‘아이비즈(www.ibizp.com)’를 오픈한다.

‘아이비즈’는 온라인 공간에서 콘텐츠 분야의 기획 개발 단계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이를 콘텐츠 분야의 전문 멘토단이 검토해 사업화나 창업까지 연결시켜주는 플랫폼 서비스다. ▲아이디어 제안 및 선정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화 및 창업 등의 절차를 거치며 멘토단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검토 의견을 첨부해 제안자가 참고토록 한다.

기존 멘토링 서비스가 자신들의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관련 기술을 연계해주는 한정된 역할을 넘어 아이디어 제안자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사업화까지 진행시킨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정부 투자유치 지원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Co-Workers-Day'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멘토와 서비스 제안자가 만나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 이 서비스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김명룡 KCA 원장은 “하나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협업과 지원을 통해 사업화와 창업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제안된 아이디어가 도용되지 않도록 아이디어 보호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