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의 알뜰폰(MVNO, 이동통신재판매) 브랜드 플러스모바일은 판매가 7만9천원의 피처폰인 ‘플러스폴더폰’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플러스폴더폰은 플러스모바일 유심 표준 요금제에 24개월 약정 가입시 초당 1원의 통신요금이 부과된다. 단말기 대금과 기본료를 포함해 월 1만원이 넘이 않는 점이 특징이다. 기기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이다.
가입 가능한 요금제는 월 기본료 6천원이다. 건강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플러스 라이나헬스 요금제’ 연동도 가능하다.
관련기사
- 이마트폰 홈플러스폰…알뜰폰 시장 파장2013.12.26
- 홈플러스 알뜰폰, 21일부터 판매 시작2013.12.26
- 대형마트 참전 예고…알뜰폰 시장 ‘전운’2013.12.26
- 알뜰폰 사업자들 "LTE를 어찌하오리까?"2013.12.26
이 휴대폰은 무게가 90그램이며, 200만 화소 카메라에 FM 라디오 기능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등 두가지다. 홈플러스가 기획을 맡고 제조는 비츠모코리아가 맡았다. 사후관리(AS)는 KT M&S 서비스센터가 대행을 맡았으며 전국 홈플러스 플러스모바일 매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현경일 홈플러스 신유통서비스 본부장은 “스마트폰 외에 일반 피처폰에 대한 고객 수요가 커서 플러스모바일 전용 피처폰을 선보이게 됐다”며 “플러스모바일은 저렴한 요금제와 단말기로 다시 한번 통신물가 안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