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웹, 이메일, 모바일 보안위협 방지 플랫폼 '오큘러스'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큘러스는 여러 경로로 들어오는 위협에 대해 지능형 위협 방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제공해 크고 중대한 비즈니스 부문에 있어서도 진화된 보안에 대한 포괄적인 요구 사항에 대응한다.
찰스 콜롯지 IDC 보안 제품 담당 및 연구부문 부사장은 사이버 범죄자들은 자신들의 사업을 보호하기 위해 소규모 조직을 주요 공격 목표로 삼고 있다며 중소규모 기업 역시 대기업과 마찬가지로 효과적인 정보보안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이어아이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진화된 위협 관리에 있어 중요한 시장 기회를 창출한다. 미국 중소기업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미국 기업 중 99%가 중소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은 지난해 전체 사이버 공격 중 77%가 소규모 기업을 목표로 한 공격이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중소기업들의 보안 기술에 대한 투자가 계속해서 견고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2015 년에는 56억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오큘러스는 웹, 이메일, 모바일 보안 기능에 더해 '오큐러스 지속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능형지속가능위협(APT) 공격을 선제적으로 인지하도록 지원한다. 사이버컨설팅 리포트는 산업별 특화된 위협정보를 제공해 중소기업들이 특정 위협 환경에 대한 위기 관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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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점검은 보안 시스템 가동이 실패했을 때 고객에게 경고를 날려 원격으로 보안위협에 대응할 수 있게 한다.
매니쉬 굽타 파이어아이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은 중소기업에 특화된 가상머신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며 파이어아이 솔루션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진화된 위협에 대한 간단하고 확장 가능한 보안 솔루션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