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온라인 펀드판매 전문회사인 펀드온라인코리아(대표 차문현)의 전산시스템 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온라인 펀드판매 비즈니스를 위해 전산시스템과 플랫폼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내년 2월까지 구축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코스콤은 이를 위해 KG제로인, 에프앤가이드 등 펀드평가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10월부터 해당 사업에 관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향후 코스콤은 축적된 다양한 금융IT 개발 및 운용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펀드온라인코리아의 펀드판매, 회계처리 등을 위한 계정계(영업통계, CRM) 구축과 재해복구(DR) 서비스, 보안관제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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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소시엄업체인 KG제로인 등 펀드평가사들은 펀드가입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객관적 지표에 의한 공정한 펀드 정보 및 검색기능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인수 코스콤 전무는 “이번 전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펀드 수익률과 수수료 등을 손쉽게 비교하고 펀드에 가입할 수 있어 금융소비자에게 새로운 투자수단을 제공할 것”이라며 “펀드시장의 활성화로 침체된 자본시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