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대표 우주하)이 KR선물(대표 윤강로)의 IT시스템을 토털 아웃소싱하기로 했다. KR선물 IT시스템은 코스콤 파워베이스로 이관한다.
15일 코스콤, KR선물은 토털 IT아웃소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까지 KR선물의 고객계좌원장관리시스템, HTS 등을 코스콤의 파워베이스로 이관하는 등 양사간 IT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스콤은 증권, 선물회사를 위한 종합업무처리시스템인 파워베이스를 기반으로 KR선물의 국내 파생상품, 해외선물, FX마진 등 금융투자업무에 필요한 IT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KR선물은 IT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IT시스템의 구축․운용 부담을 덜게 됐다.
내년 가동 예정인 한국거래소의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따른 초기 IT투자비용을 절감하고 제반 보안대책과 백업시스템 구축 등 정책당국의 요구사항을 적시에 반영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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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은 앞으로 금융투자업무에 필요한 신규 IT서비스 개발 등 솔루션을 KR선물에 제공하고 IT운용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코스콤의 파워베이스는 증권회사, 선물회사에 필요한 모든 IT업무를 지원하는 토털 아웃소싱 서비스로서 KB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을 비롯해 현재 36개의 국내, 외자계 금융기관이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