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선수협, ‘야구왕’ 뽑는다

일반입력 :2013/11/25 14:55    수정: 2013/11/25 15:01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주관하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를 다음 달 2일 대전 ICC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500여 명의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그 해의 우수 선수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그라운드에서 함께 뛰는 선수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시상 부문은 ▲올해의 선수 ▲올해의 재기선수 ▲올해의 신인선수 ▲올해의 기량발전선수 ▲올해의 모범선수 ▲올해의 퓨처스 투수 ▲올해의 퓨처스 타자 ▲올해의 스타 플레이어 등 총 8개로 나뉜다. 선수단 투표 등에 의한 수상결과는 시상식 당일 공개된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고, 상금은 유소년 야구 및 야구저변확대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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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플레이어 부문은 야구팬이 선정하는 우수 선수로 엔트리브소프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인기 야구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 ‘MVP 베이스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우수 선수를 선정하는 투표를 할 예정이다.

김준영 엔트리브소프트 대표는 “올 한해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에 엔트리브소프트가 파트너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 프로야구의 성장이 야구 게임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