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제조업체 위닉스는 21일 자사 제품인 '위닉스 에어워셔 숨'이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건강가습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HH인증은 가습능력, 가습면적을 비롯해 소비전력, 소음 등 기계적 성능과 더불어 미생물 오염도 등 건강에 관련된 규정된 실험을 통과한 제품에 발급하는 가습성능 인증이다.
위닉스는 숨이 살균제 파동 이후 소비자들이 사용을 꺼리고 있는 초음파 가습기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초음파 가습기는 세척이 힘든 물통 구조의 한계 때문에 청소가 어려웠다. 또한 진동자를 통해 배출되는 수분입자가 커 독성을 가진 살균제와 세균, 오염물질이 함께 배출되는 점도 문제로 지적 받아왔다.반면 숨은 유일하게 살균제 사용의 원인인 물통을 제거한 ‘서랍형 항균 수조 설계’로 세척이 쉽고 간편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또한 자연가습 방식으로 배출되는 수분입자가 미세해 세균, 오염물질이 함께 배출되지 않는 점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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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내 최대 표면적을 갖추고 클린셀(Cleancel) 기술이 적용된 항균력 99.9%의 블루디스크를 탑재해 수조 내의 오염 물질을 흡착, 제거 할 수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습도 관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위닉스 마케팅 관계자는 “에어워셔의 가장 주된 기능은 가습”이라면서 “위닉스 에어워셔 숨은 개발 단계부터 초음파 가습기를 대체하기 위해 풍부하고 안전한 가습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에 초점을 맞춰 개발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