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개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로 만든 F1 모형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주요 외신은 웨스턴디지털 기술자인 롭 라이언 씨가 만든 하드디스크 F1 사진을 소개했다.
F1 모형 조종석은 4개의 스핀들 모터(자기 디스크 장치의 스핀들을 구동하는 모터)로 돼 있고, 조종석 뒤쪽의 모터는 12개의 액추에이터(물리적인 힘을 기계적으로 변환시키는 기기) 10개를 사용해 제작했다.
또 라이언 씨는 웨스턴디지털사의 'WD 레드'의 액추에이터를 사용해 앞쪽 날개를 만들었으며, 뒤쪽 날개는 ‘WD 스콜피오’의 액추에이터 10개를 사용했다. 뒤쪽 날개 아래 디퓨저는 보이스 코일 모터(자기 디스크 액추에이터에 사용되는 모터)로 재현했다.
![](https://image.zdnet.co.kr/2013/11/12/39RELpgk8TmzGVkKOdnW.jpg)
아울러 모형 F1의 V형 12기통 엔진은 액추에이터와 스핀들 모터를 조합해 만들었으며, 차체 부분에는 LED 라이트가 내장돼 있어 전원을 켜면 파란색으로 빛이 난다.
F1 모형은 타이어를 제회한 모든 부분이 하드디스크드라이브 부속으로 돼 있으며 400시간에 걸쳐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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