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대표 민원식)는 캐니멀(Canimals) 캐릭터를 담은 위니아 에어워셔 특별판 4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위니아 에어워셔는 자연 필터인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실내의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여서 씻어주면서 최적의 습도(40~60%)를 유지해 주는 가전제품이다. 가습기 살균제를 넣지 않고 자연 기화 방식으로 가습이 이뤄지기 때문에 세균이나 오염 걱정이 없다.
캐니멀은 캐릭터 디자인 회사 부즈클럽이 지난 2011년 발표한 토종 캐릭터다. 캔(Can)+애니멀(Animal)의 합성어로 개, 고양이, 토끼 등 동물을 닮은 18가지 캐릭터가 있다. 캐니멀 캐릭터가 그려진 위니아 에어워셔는 '엘리트' 라인업으로 콤팩트한 사이즈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작은 공간에 놓고 사용하기 좋으며 '이지 클린 참숯 디스크'를 적용해 청소하기가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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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균 기능인 '위니아 플라즈마 시스템(WPS)'을 장착해 플라즈마 이온을 발생시켜 공기 중에 떠다니는 각종 세균과 미세 먼지를 제거해준다. 운전시 소음은 '저소음 취침 모드'로 작동시 25dB 정도로 도서관(40dB)보다 조용한 수준이다. 또 저전력 설계(8W/h)로 일반 가습기나 공기청정기에 비해 최대 85% 이상 전기료를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출고가는 47만원대다.
이란 위니아만도 마케팅팀장은 “위니아 에어워셔는 가습기 살균제 걱정이 없는 친환경 가전 제품으로 특히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겨울철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에어워셔 선도기업으로 앞으로도 공기 관련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사용 목적에 맞는 다양한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