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 가습·청정·제균 에어워셔 출시

일반입력 :2013/10/01 17:00

위니아만도(대표 민원식)는 가습·청정·제균 기능이 장착된 2014년형 ‘위니아 에어워셔’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자연 필터인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실내의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여서 씻어주면서 적정습도(40%~60%)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가습기능은 자연 기화 방식을 채택했다.

신제품은 와이드 디스크를 적용해 가습량을 기존 제품 대비 시간당 최대 50cc까지 늘렸다. 에어워셔 수조에서 물레방아처럼 돌아가는 디스크는 공기 중 오염물질을 흡착해서 물로 씻어주는 역할을 한다. 디스크가 크고 넓을수록 공기 접촉 면적이 넓어지기 때문에 가습력과 공기 청정 능력이 높아진다. 위니아 에어워셔는 시간당 270~750cc 수준이다.

이와 함께 청소 편의성도 개선했다. 프라임, 엘리트 모델에는 디스크의 끝부분이 서로 연결된 나선형 구조로 되어 있어 청소 시 디스크를 분리할 필요가 없는 '이지 클린 디스크' 기술이 적용됐고, 전용 청소 키트를 이용하면 디스크 전체를 한번에 손쉽게 세척할 수 있다.

신제품은 자연 가습과 공기 청정 기능 외에 제균 기능도 장착됐다. 이온 청정 모드를 작동하면 가습·청정 기능을 가동하지 않은 채 플라즈마 이온만으로 각종 세균과 미세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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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형 위니아 에어워셔는 ▲ 가습·청정·제균에 제습 기능을 더한 ‘프리미엄’ (85만원~99만원대) ▲국내 최대 가습량(시간당 750cc)을 자랑하는 ‘맥시멈’ (79만원대) ▲디자인과 기능을 강화한 주력 모델인 ‘프라임’(58만원~69만원대) ▲실속형 제품인 ‘모던’ (42만원대) ▲콤팩트한 사이즈와 심플한 디자인의 보급형 제품인 ‘엘리트’(33만원~42만원대) 까지 총 5개 모델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김한 위니아만도 마케팅담당 상무는 “위니아만도는 2007년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에어워셔를 출시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위니아 에어워셔는 환절기 대표 가전으로 자리 매김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공기 관련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사용 목적에 맞는 다양한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