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함께 영화 보며 채팅하는 SNS 출시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사진과 동영상을 감상하면서 동시에 채팅을 할 수 있는 비디오 SNS ‘U+Share LIVE’를 6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U+Box’에 저장된 사진과 동영상, 실시간 프로야구 중계, 무료 VOD 등을 여럿이서 보면서 채팅 기능을 지원한다. 기존 SNS가 텍스트와 작은 용량의 이미지 파일 전송만 가능한 것과 달리 대용량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채팅과 동시에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한번에 최대 1기가바이트(GB)까지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사진은 폴더 형태로 최대 1천장까지 최대 100명과 공유할 수 있다. 사진은 전체 배경화면에서 슬라이드를 넘기듯이 볼 수 있다.

U+박스의 실시간 스포츠 전문 방송과 무료 영화도 시청 중에 화면 전환 없이 채팅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가입 통신사에 관계없이 U+박스 이용자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Share LIVE 출시를 기념해 최신 영화 ‘동창생’의 메이킹 필름을 독점 공개하고 이를 공유방에서 3명 이상의 친구들과 함께 보기만 하면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이상민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전무)는 “U+Share LIVE는 클라우드 기반의 대용량 멀티미디어를 친구와 마음껏 공유하며 동시에 이야기 할 수 있는 신개념 비디오 SNS 서비스로 타사에서는 제공하지 못하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의 가치를 더욱 향상 시킬 수 있는 100% LTE 기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