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그래픽API 확산…게임사 손잡아

AMD는 그래픽카드 확산을 위해 게임사와 손을 잡았다. AMD 협력사로 합류한 게임업체에는 '윙커맨더' 유명한 클라우드임페리엄게임즈도 있다.

5일 AMD는 게임 개발업체 3개사와 새로운 그래픽 API 맨틀 기술 사용에 관한 협력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제휴를 맺은 게임 개발사는 클라우드임페리엄게임즈를 비롯해 스퀘어에닉스그룹의 에이도스 몬트리올, 옥사이드게임즈 등이다.

리치 쿠퍼스 AMD ISV 게임 및 제휴 담당 이사는 “클라우드임페리엄, 에이도스몬트리올, 옥사이드 등의 게임 개발사와 AMD가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맨틀을 통해 PC게임 기대작들이 가장 최적화돼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MD, 게임사 등은 오는 11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AMD 개발자 회의 APU 13에서 AMD 및 DICE와 함께 맨틀 아키텍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옥사이드 게임즈는 이 자리에서 맨틀 성능을 공개한다.

APU13에는 리사 수 AMD글로벌 사업 부문 총괄 책임자 및 부사장과 요한 앤더슨 DICE 기술책임자, 도미닉 맬린슨 소니 연구개발 부사장,마크 페이퍼마스터 AMD 최고기술경영자(CTO)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