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차세대 커넥티드 커뮤니티 개설

일반입력 :2013/11/04 17:15

이재운 기자

ARM이 자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제품 설계를 돕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ARM코리아(대표 김영섭)는 4일 차세대 ARM 커넥티드 커뮤니티(CC: Connected Community)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ARM은 개발자와 설계 엔지니어들이 서로 협업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동시에 ARM 및 ARM 파트너 CC팀의 최신 소식을 접할 수 있는 허브로 이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ARM은 ARM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는 1천개 이상의 파트너사를 포함한 개발자 및 엔지니어들을 참여한 에코시스템 강화의 일환으로 커넥티드 커뮤니티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참여자를 확대해 관련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단일화된 창구로 만들어 ARM 기반 설계,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 등의 검색이 보다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쌍방향 플랫폼은 ‘공간(places)’이라는 이름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돼있다. 각 공간에는 좌장이 배정되어 주제 전문가, 지지자, 개발자들과 협력하여 콘텐츠를 개발하고, 커뮤니티 회원의 참여를 이끌며, 논의를 이끌어나가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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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안드로이드 ▲임베디드 ▲ARM 말리 그래픽 ▲ARM 코어텍스 프로세서 ▲스마트 및 커넥티드 ▲시스템온칩(SoC) 구현 ▲ARM 및 케일 툴 ▲뉴스 ▲파트너 찾기 등 총 9개로 구성돼있으며, 방문은 등록 없이도 가능하나 관련 대화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안 드류 ARM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수석부사장은 “오늘날 빠른 속도로 혁신이 이루어지면서, 아이디어의 쌍방향 교류와 정보에 대한 접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새롭게 출시된 쌍방향 플랫폼은 기존의 ARM 커넥티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ARM 기술 및 아키텍처에 관한 중요한 논의를 펼칠 수 있는 포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