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개인방송, 강남역에서 생방송

KT미디어허브(대표 김주성)는 강남역 신분당선 역사에 이틀간 ‘개인방송 체험존’을 공개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운영된 올레TV 체험관에는 1만 여명의 시민이 생방송 현장을 지켜봤다. 회사 관계자는 “올레TV 개인방송 서비스에 대한 높은 인지도 상승 효과를 거뒀다”고 평했다.

‘올레TV 개인방송’은 개인이 자신만의 기획과 콘셉트로 제작한 영상물을 비디오 방송 형태로 TV에 편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울러 친구들의 영상 콘텐츠를 자신의 TV로 시청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터넷에 산재돼 있던 개인 콘텐츠 제작자들이 이를 통해 진정한 방송인 무대인 TV로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올레tv는 개인방송 프로그램인 토크쇼 ‘아침 마당’, 퀴즈 물 ‘1당 100’, 뉴스 물 ‘뉴스테이블’, 패러디 드라마 ‘굿닥터’ 등을 제작하고,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