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미디어허브(대표 김주성)는 오는 3일붜 일본 BS11 채널에서 첫 방영하는 ‘코펠리온’을 국내 독점 방영한다고 1일 밝혔다.
‘코펠리온’은 2009년부터 일본 고단샤 주간의 ‘영 매거진’에 연재를 시작한 만화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으로 만화 연재와 애니메이션 진행이 중단됐다. 원전 사고를 예언했다는 논란에 빠졌기 때문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방사능으로 오염된 일본 도쿄에서 방사능에 영향을 받지 않는 유전자를 지닌 학생 3명이 펼치는 모험 이야기를 다룬다.
관련기사
- 올레TV 모바일, 지상파 실시간 방송 제공2013.10.01
- KT 올레TV, 26일부터 영화 ‘숨바꼭질’2013.10.01
- 올레TV나우, 고화질 방송 채널 확대2013.10.01
- 올레TV 최고 인기 애니는 ‘진격의 거인’2013.10.01
총 13회로 구성되며,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을 통해 매주 목요일 방송된다.
강인식 KT미디어허브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원전사고와 방사능 문제를 다룬 작품 ‘코펠리온’은 방영 결정만으로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며 “이 외에 10월 신작 애니메이션 40여 개 타이틀, 총 700 여 편을 일본 방송 채널과 동시 방영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