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미디어허브, 실외 디지털광고 사업 강화

일반입력 :2013/09/25 10:17

KT미디어허브(대표 김주성)는 실외광고판 디지털사이니지를 통한 서비스 ‘함께 사는 세상’을 ‘타운보드’로 개편하고 지역 광고 미디어 사업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타운보드의 ‘우리동네 대표 부동산’은 공인 부동산 중개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는 광고 상품. 지역 아파트 내 엘리베이터 모니터를 통해 다양한 부동산 매물 정보를 소개할 수 있다.

‘우리지역 홍보 알림이’는 시정홍보와 행사, 축제 등의 정보를 주민에게 제공한다. 이는 지역자치단체 등에서 활용 가능하다.

화면 디자인도 대폭 개선했다. 기존에 4개의 분할 화면으로 가시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화면 분할을 2개로 줄이고, 실용적인 정보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배치해 가독성을 높였다.

상단의 날씨 영역은 특성에 따라 시간과 기온, 날짜 등 12가지 정보 적용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HD급 이상으로 제작되는 광고 송출 비율은 기존 4:3 비율에서 16:9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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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KT미디어허브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지역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사무실 등 엘리베이터에 총 2만1천여대에 이르는 AD 보드를 설치, 운영 중이다.

오세훈 KT미디어허브 매체기획팀장은 “타운보드는 지역 내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 역할을 수행하며, 입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매체”라며 “지역 기반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대표 매체로 부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