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미디어허브(대표 김주성)는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나우’가 스포츠채널 SBS ESPN과 손잡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실시간 독점 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올레tv나우는 실시간 중계와 함께 하이라이트 VOD를 1시간 이내에 단독으로 제공한다. 이 영상은 올레tv에서도 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모바일TV 중 유일하게 SBS ESPN 채널을 통해 EPL을 중계한다”면서 “스마트폰, 스마트패드와 같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기성용, 김보경, 지동원 등 우리나라 대표 선수들의 활약상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미디어허브는 EPL와 함께 독일 분데스리가를 내달 30일까지 모든 사용자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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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나우는 스포츠 중계 대표 미디어로 자리잡기 위해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EPL, 분데스리가에 이어 프로야구 편파중계, 2부 프로야구 리그 등도 중계한다.
박민규 KT미디어허브 OTN사업본부장은 “2013-14 ISU와 FIS 등 프리미엄 콘텐츠를 확보해 대표 스포츠 미디어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