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우주국이 지난달 공개한 사진을 두고 미국의 과학매체 뉴사이언티스트가 “지구가 갈라지는 곳”이라고 표현했다. 국내 누리꾼들도 이 사진이 흥미롭다는 뜻을 밝힌다
이 사진은 유럽우주국의 위성이 촬영한 이미지 3장을 합성한 것으로 우간다 서부 지역의 수면 높이 변화를 기록한 것이다.
사진 오른쪽 부분은 조지 호수, 왼쪽 아래는 에드워드 호수다. 호수 사이의 둘을 잇는 지역이 알버틴 단층이다. 소말리아 판이 아프리카 대력에서 떨어져나가면서 생기고 있는 계곡이다. 이 부분을 두고 지구가 갈라진다고 표현한 것.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지구과학1에 나왔던건데”, “색깔이 그럴싸하다”, “지구가 아니라 달 사진 같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 말 그대로 '미스터리'2013.11.03
- NASA "지구 크기 바위행성 첫 발견"2013.11.03
- 우주의 최대 폭발 화제…“그럼 지구는?”2013.11.03
- 2032년 핵탄두 2천500개 위력 소행성, 지구충돌?201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