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컨콜]“KT, 광대역 LTE 인지도 가장 높아”

일반입력 :2013/11/01 17:01    수정: 2013/11/01 17:01

정윤희 기자

KT가 광대역 LTE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범준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한 후 자체 조사한 결과 인지도 면에서 KT가 가장 높았다”며 “이제 LTE-A가 아닌 광대역을 가지고 선택하는 시기가 오면 KT가 가장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지난 9월 14일 이동통신3사 중 최초로 서울시 4개구에서 광대역 LTE를 시작했다. 이후 10월 1일 서울 전역 광대역 LTE 구축을 완료했으며 내달 말까지 수도권 전 지역에 광대역 LTE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지난달 9일 서울 10개구를 시작으로 31일 서울 전역 광대역 LTE를 상용화했다. LG유플러스는 광대역 LTE 네트워크 구축에 들어간 상황으로 내년 7월 전국망 구축은 경쟁사와 동일한 시기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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