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내년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목표를 내놨다.
김범준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0월에 가입자를 충분히 모았고 11월 이후에도 이러한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4분기부터 ARPU가 상승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내년도 ARPU는 4% 이상 성장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두 배 프로모션’은 종료, 더 이상 시행을 하지 않기로 했다. ‘두 배 프로모션’은 데이터, 멤버십, 콘텐츠, 미디어 등의 분야에서 고객 혜택을 2배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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