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컨콜]“영업망 복구-보조금 안정화 노력”

일반입력 :2013/11/01 16:55

정윤희 기자

KT가 영업망 복구를 통한 유통망 강화 계획을 내놨다.

김범준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영업망, 유통망의 복구,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10월 들어 판매량이 늘어난 것이 영업망 복구의 좋은 신호로 보고 있다”며 “(영업망에) 여러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활성화되고 있으며, 이것을 지속시켜 완전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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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과 관련해서는 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김 전무는 “10월 보조금은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전체 규모가 늘어난 것뿐 대당 보조금이 늘지는 않았다”며 “11~12월 역시 보조금이 안정화 되도록 대응하고 (보조금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