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파연구원은 30일 오전 6시 50분께 3단계 태양흑점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폭발은 3단계급으로 지난 25일 이후 5일동안 네차례 발생했다. 흑점 폭발 규모는 국제 기준에 따라 1~5단계로 나누니다.
오전 6시 50분께 3단계 흑점 폭발 이후 점차 약화되다가 7시 29분경 종료됐다. 흑점 폭발이 한국 시각으로 이른 아침에 발생해, 국내 전리층 교란 현상은 발생하지 앖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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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을 일으킨 흑점 1875는 지난 28일에도 3단계 폭발을 일으켰다. 현재 태양 자전에 따라 태양의 우측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태양활동은 약 11년을 주기로 흑점이 많아지는 극대기와 줄어드는 극소기가 반복된다. 올해는 태양 활동 극대기의 정점으로 최근 흑점 활동이 활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