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박정희 전 대통령과 아들 지만 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시사인 주진우 기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환수 부장판사)는 이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배심원들의 권고 의견을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했다.
해당 재판에서 주 기자가 지만 씨에 관한 의혹을 시사인에 기사로 실은 부분에 대해 배심원 9명 중 6명이 무죄, 3명이 유죄로 판단했다. 이 내용을 주 기자와 김 총수가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꼼수다'에서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무죄 5명, 유죄 의견이 4명이었다.
관련기사
- 권리세 등털 많아 붙은 별명 '여자 울버린'2013.10.24
- 레이디제인 "규현 '일반인킬러' 취향" 폭로2013.10.24
- 김주하 과거 발언 "남편 늘 저녁 혼자 먹어"2013.10.24
- 이영표 28일 은퇴 경기...누리꾼 '아쉬워'2013.10.24
그리고 이들의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배심원 가운데 8명이 무죄, 1명이 유죄 의견을 나타냈다.
누리꾼들은 판사가 전라도 출신이냐 아니냐만 보면 게임 끝인거 같다. 김어준, 주진우 무죄때린 판사도 전라도 출신이랜다, 무죄판결 맞죠? 2년 3년 구형 받았단 소리는 뭔가요 누가 좀 알려줘요, 그정도 떠드는것도 용납 못하는 세상이라면 자기검열로 뒤덥힐것 아닌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