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유와, 출시 한 달 만에 50만 ‘인기’

일반입력 :2013/10/17 11:46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 올(All)-IP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유와(Uwa)’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전화가 와도 보던 화면을 그대로 즐기면서 통화 할 수 있는 플러스콜 기능을 탑재한 ‘유와’ 가입자가 출시 한 달여 만에 5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하루 평균 약 1만4천여명이 ‘유와’ 서비스를 선택한 셈이다. LG유플러스는 ‘유와’가 일부 스마트폰 기종에서만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 증가세가 괄목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유와’의 인기 비결로는 사용자 편의성, 감성까지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을 들었다.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가 전화가 걸려 와도 화면 전환 없이 통화가 가능하다는 점, 실시간으로 화면과 음악, 카메라 등을 공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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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현재 갤럭시S4 LTE-A, LG G2 등의 스마트폰에서 제공하고 있는 ‘유와’ 서비스를 대부분의 LTE스마트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찬현 LG유플러스 소프트네트워크 사업담당은 “보던 화면 그대로 통화하면서 실시간으로 카메라 및 위치공유, 화면 스케치 등 을 통한 세밀한 감성까지 전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100% LTE 기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