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닮고 싶은 롤모델 20인은…

일반입력 :2013/10/16 15:50    수정: 2013/10/17 14:21

송주영 기자

창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바람직한 ‘기업인상’을 정립하기 위한 ‘닮고 싶은 창업가’ 롤모델 10명이 선정됐다.

롤모델로는 화장품회사 제닉의 유현오 대표, ‘배달의 민족’ 앱으로 유명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등이 선정됐다.

17일 벤처기업협회 서울벤처인큐베이터 창업가 100인이 뽑은 ‘닮고 싶은 창업가 롤 모델 베스트 20’을 선정해 발표했다. 유 대표, 김 대표 외에도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 이원영 제니퍼소프트 대표, 김세중 젤리버스 대표 등도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벤처인큐베이터는 벤처기업협회, 창업진흥원,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시상기업 또는 추천우수기업 중 1차 후보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벤처인큐베이터의 각종 창업관련 지원 사업에 참여한 창업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1차 후보군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CEO와 그 외 추가로 추천 받은 기업인을 포함한 최종 롤 모델 20인을 선정했다.

서울벤처인큐베이터는 선배창업자들 중 ‘바람직한 기업인 20인’을 선정해 기업가로서의 태도, 자세, 기업가정신 등 그들이 남긴 도전의 발자욱을 소개해 후배들이 이들을 따라 창업자로서의 자긍심과 희망을 품고 지속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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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고 싶은 창업가 롤 모델 베스트 20>

▲유현오 제닉 대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 ▲이원영 제니퍼소프트 대표 ▲김세중 젤리버스 대표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 ▲박지영 컴투스 대표 ▲고광일 고영테크놀러지 대표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김정현 딜라이트 대표 ▲김상백 스탠다드펌 대표 ▲김철영 미래나노텍 대표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 ▲장준근 나노엔텍 대표 ▲강유선 준오헤어 대표 ▲박병열 헬로네이처 대표 ▲송성근 쏠라사이언스 대표 ▲신승영 에이텍 대표 ▲표철민 위자드웍스 대표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