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KBS,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1일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창업진흥 방송프로그램 제작을 골자로 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창업진흥 방송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제작 방송 등 창조경제 활성화 관련 업무에 대하여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길환영 KBS 사장, 남민우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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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협약식에서 “창조경제 실현은 미래부 혼자만의 힘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민간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정부가 이를 최선을 다해 지원할 때 가능하다”며 “파급효과가 막대한 방송프로그램 제작은 창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생각하며,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미래부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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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환영 KBS 사장은 “창업진흥을 위한 방송프로그램을 공영방송인 KBS에서 제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전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넘치는 방송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벤처 아이디어 경쟁의 장이 될 글로벌 창업진흥 방송프로그램 제작을 2014년 2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