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은 한층 더 향상되고 무게는 더욱 가벼워진 2014년형 갤럭시노트 10.1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2014년형 갤럭시노트 10.1(이하 갤노트 10.1) 북미 시장에 출시 한다고 12일(현지시각) 밝혔다.
갤노트 10.1 두께가 7.9mm로 전작에 비해 1.1mm 얇아졌으며 무게도 540g(와이파이 기준)으로 소폭 줄어들어 휴대성이 더욱 강화됐다.
성능 면에서 살펴보면 와이파이 버전은 1.9Ghz와 1.3GHz 코어가 함께 작동하는 빅리틀 구조의 엑시노스 옥타코어 프로세서가, LTE 버전은 2.3Ghz 퀄컴 스냅드래곤 800이 각각 탑재됐다. 또한 3GB 램메모리와 8천220mAh 용량 배터리 등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OS 4.3 젤리빈이다. 노트 시리즈 특징인 S펜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3와 유사한 사양으로 풀이된다. 가죽 질감의 플라스틱 뒷면도 갤노트3와 동일하다.
가격은 와이파이 버전 16GB 기준 549.99달러(한화 약 58만9천원)이며 32GB는 599.99달러로 착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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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10.1에 대해 별도 발표 행사 없이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순차적으로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출시 여부 및 일정은 아직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