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PS4' 시연대가?

일반입력 :2013/10/11 09:12    수정: 2013/10/11 09:48

12월 중순 국내 출시를 앞둔 ‘플레이스테이션(PS)4’ 매장 시연대가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 주요 외신은 독일 PS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PS4 매장 시연대 사진을 선보였다. 이 사진에는 파란색을 바탕으로 한 시연대와, 중앙 부분 투명 케이스 안에 들어 있는 PS4 본체가 보인다. 또 양쪽으로 컨트롤러 장치인 ‘듀얼쇼크4’가 하나씩 거치돼 있는 모습도 확인된다.

아울러 시연대 밑에는 ‘왓치독스’, ‘킬존 쉐도우 폴’, ‘드라이브 클럽’, ‘세컨드 손’ 등 PS4 신작 게임 배너들이 붙어있다.

한편 PS4가 제일 먼저 시판되는 국가는 북미 지역으로 11월15일 399달러에 출시된다. 또 2주 후인 11월 29일에는 유럽 지역, 그리고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은 12월 중순 PS4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소니의 본국인 일본은 이보다 늦은 내년 2월22일에서야 판매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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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소니는 여러 소프트웨어 개발사, 그리고 세계의 배급사가 개발한 총 14개의 타이틀을 PS4 북미 출시일과 올 연말 사이 모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디지털 다운로드 타이틀까지 합해 26개의 게임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외신은 “2006년에 등장한 PS3에 이어 약 7년 만에 이뤄진 후속기 등장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PS4가 해외에서 드디어 다음 달 출시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