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가 주최하고, 와일드카드(대표 김윤상)가 주관하는 '지스타 2013 게임 투자 마켓'이 오는 18일까지 참여 기업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투자 마켓은 지스타 부대 행사로, 게임 관련 중소기업,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비즈 매칭에 특화된 이벤트다. 게임 업계의 B2B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행사 속의 행사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진행된 게임 투자 마켓에선 약 14개 게임 관련 투자 회사에서 참여해 60억원 규모 상당의 계약이 성사된 바 있다.
주최측은 올해 국내외 대형 퍼블리셔 투자팀에서 행사에 참여가 예정되어, 게임 관련 투자자 대부분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스타 2013 게임 투자 마켓은 서류 접수 이후 서울에서 진행되는 경쟁 프리젠테이션 형식의 1차 심사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파티와 지스타 부산 현장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로 구성된다.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될 게임 투자 마켓 현장에서는 게임 전문 벤처캐피털 및 대형 퍼블리셔 투자팀이 참석하여 현장에서의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 상담 진행, 우수 게임 프로젝트 발굴 및 투자 유치 지원 컨설팅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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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3 게임 투자 마켓에 참여하는 벤처캐피털 및 퍼블리셔는 ▲쿤룬코리아 ▲블루런벤처스 ▲SK플래닛 ▲SBI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텐센트 코리아(중국) ▲만타 벤처스(Manta ventures) ▲소프트뱅크벤처스 코리아 ▲대교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해피엘리먼트 (중국) ▲KT미디어허브 ▲우리투자증권 ▲팜플 ▲DeNA(일본) ▲창유 그룹(중국) ▲대성창업투자 ▲투썬인베스트 등이며, 10월 중 추가적으로 참여하는 벤처 캐피털 및 퍼블리셔가 확정된다.
참가기업 접수 마감은 10월 18일이며, 지스타 홈페이지 및 주관사 와일드카드 주식회사에 이메일로 참가신청 가능하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및 지스타 홈페이지, 와일드카드 공식 블로그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