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아웃도어 헤드폰 HX시리즈 출시

일반입력 :2013/10/10 19:27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헤드폰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HX 시리즈 헤드폰은 귀를 감싸는 어라운드 타입의 빅하우징 유닛이 적용돼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하지 않도록 착용감을 높였고 귀 전체를 덮어주는 디자인으로 주변 소음 차단 기능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플래그십 버전인 ‘RP-HX550’는 40mm 드라이버 유닛이 내장됐고 음압 감도는 96dB, 주파수 대역은 8Hz-26kHz, 최대출력은 1,000mW를 지원한다. 꼬임을 방지하는 싱글 타입의 플랫 케이블이 적용되었으며, 접이식 보관이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골드 세가지로 출시, 가격은 7만9천900원이다.

함께 출시된 ‘RP-HX350’은 36mm 드라이버 유닛이 내장되었으며, 음압 감도는 107dB, 주파수 대역은 9Hz-25kHz, 최대 출력은 1000mW이다. 더블 타입의 플랫 케이블이 장착되었으며 접이식으로 보관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 바이올렛, 블루 다섯가지로 출시하며, 가격은 일반형 4만4천900원이고 재생 컨트롤러(통화 온/오프 기능 포함)가 장착 된 스마트폰형은 5만4천900원이다.

관련기사

'RP-HX250’ 모델은 32mm 드라이버 유닛이 내장되었으며, 음압 감도는 104dB, 주파수 대역은 10Hz - 25kHz, 최대 출력은 1000mW이다. 접이식 보관이 가능하며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 바이올렛, 블루 다섯가지로 출시한다. 가격은 일반형 3만4천900원이고 재생 컨트롤러 장착 형은 4만4천900원이다.

모리타 타카요시 파나소닉코리아 마케팅팀 팀장은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고가의 헤드폰 홍수 속에 합리적 가격으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파나소닉의 HX 시리즈의 출시는 가성비가 뛰어난 헤드폰을 찾는 사용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