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산업용 윈도 태블릿 '터프패드FZ-G1'을 국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터프패드는 산업용 노트북시장 70% 이상 점유한 파나소닉 '터프북'의 태블릿 버전으로 요약된다. 터프패드FZ-G1은 마그네슘 합금처리 본체, 강화플라스틱 테두리, 방수방진등급(IP)65, -40~160도, 1m20cm 26회 자유낙하 등 각종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1.2m 높이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져도 낙하 충격을 흡수할 수 있고 시간당 210mm 강수환경 등에 완전 방수, 접합부 실리콘처리를 통한 미세먼지와 모래 유입 방지 등 외부환경에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됐고 미국 국방성 기준(MIL-810G)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한 기기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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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코리아 상품사업본부장 스자키이사는 외부 현장 작업 시 패드를 사용해야 할 경우, 여러 돌발 상황에 따라 작업이 어려워지거나 데이터 손상으로 불안감이 상존할 수 있다며 파나소닉 터프패드를 활용한다면 이를 완전히 해소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터프패드FZ-G1은 무게 1.1kg, 10점 멀티터치, 1920x1200 해상도 10.1인치 WUXGA 디스플레이, 800nit 밝기를 지원한다. 인텔 코어i5-3437U 프로세서, 2G 램, 320G HDD, 윈도8 운영체제(OS)를 탑재했다. USB, HDMI 입출력 단자를 포함했다. 전후면 내장카메라가 들었다. 8시간 연속 사용 가능한 교체식 배터리가 포함돼 있다.